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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네가지

 



최근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고민인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탈모는 가족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 압박, 불균형한 식사, 흡연, 자외선 노출 등 수많은 요소로부터 기인할 수 있습니다.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하는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데 이러한 현상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영양 부족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튼튼하고 윤기나는 머리카락을 관리하고 탈모를 미리 막기 위해서는 피부와 머리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영양소들을 충분히 먹는 것이 핵심인데 이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 네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달걀 노른자 하나에는 비오틴이 대략 10 - 15마이크로그램(ug) 함유되어 있으며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30%입니다. 

추가로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E 그리고 철분, 아연 등 다양한 미네랄 성분 또한 많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지양해야 합니다. 체내에서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숙 형태로 익히는 것이 좋은데 이를 만들기 위해선 끓는 물에 계란을 넣고 4-5분간 익혀주면 됩니다

 



아몬드 100그램 안에는 대략 5~6마이크로그램의 비오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아몬드는 식이섬유, 비타민 E, 아연, 철, 칼슘 등 영양성분 또한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아몬드에 풍족히 담긴 비타민 E는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세포 조직을 지켜줌으로써 피부나 머리카락 상태 개선, 노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고구마 속에는 대략 0.1ug 가량의 비오틴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외에도 비타민 A, C, E와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어 머리카락과 피부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성분으로는 베타카로틴이 있는데 이것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며 머리카락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카로틴 생성을 돕고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아보카도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비타민 E와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익산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두피를 보호하고 강화하는데 기여하며 머리카락의 표면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아보카도를 섭취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이 존재합니다. 개당 약 200kcal의 고열량 식품이므로 과도하게 먹게되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 섭취량을 반개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